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 사노피아벤티스 인문학 특강 ‘창조는 어떻게 가능한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기업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 코리아는 20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6 사노피아벤티스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올 한해 선전을 다짐했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조직 개편 프로젝트의 결과를 검토하고 새로운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조직개편으로 조직의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고 있는 사노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Mission Forward에 대한 시각 등에 조언을 얻기 위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정운 교수는 ‘창조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김 교수가 최근에 몰두하고 있는 창조의 방법론, 즉 ‘편집학(에디톨로지editology)’에 대해 얘기했다.

김정운 소장은 창조란 천재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며, 기존에 있던 것들을 구성하고, 해체하고, 재구성한 것의 결과물이 창조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누구나 창조적 인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디톨로지의 구체적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남들과 똑같은 것을 보아서는 절대 창조적이 될 수 없으니 본능 너머의 것을 볼 수 있는 자만이 남들과 다른, 창조적 인간이 될 수 있는 법이라고 했다.

사노피 고민하고 있는 질문에 김정운 교수는 진지한 답변을 내놓아 많은 공감을 얻었고, 위트있는 답변으로 행사장을 웃음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