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 조선희 – 탐하라!

“톱스타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대한민국 사진계의 독보적인 여성 포토그래퍼, 조선희. TV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의 화보촬영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조선희 사진작가는 우리에게 연예인만큼 친숙한 존재이다.

그 당시 여성 포토그래퍼가 흔치 않던 시기에 TV화면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모와 거침없는 말투 그녀는 우리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비전공자인 그녀가 스무 살에 카메라를 만나 전공자들이 대세를 이루는 사진계에서 성공하기까지 그녀가 겪고 느꼈던 세상에 대한 시선은 무엇이었을까?

경기문화재단과 노컷TV에서는 명사 강연이라는 딱딱한 소재를 관객이 친구나 동료와 나누는 편한 수다처럼 쉽게 참여하고,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문/교양/문화예술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20~50대 연령층의 관객과 소통할 토크콘서트로 <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를 기획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인 조선희씨를 모시고 2부를 진행했다.

힐링이 대세인 요즘 그녀는 ‘貪(탐)하라!’라는 다소 도발적인 주제로 무대에 섰다.

사진을 처음 시작하던 시철, 그녀는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갔기에 사진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꿈을 탐하라’라며 첫 화두를 던졌다.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그 모습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했다.

다음 화두로 ‘도전을 탐하라’를 던지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겪었던 일들을 얘기해주며 이익을 따지기 전에, 정말 이 일이 하고 싶은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도전하라고 했다.

‘나이듦을 탐하라’에서는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다방면의 일을 깊고 폭넓게 경험을 쌓으면서 나만 중요한게 아니라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듦에 따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나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일에 열정을 가지고 대하면 진심은 통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가는 길이 끝까지 맞다고 가다보면 언젠가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그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