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 권윤덕 – 그림책, 세상을 보는 창문

경기문화재단과 CBSi에서는 인문/교양/문화예술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20~50대 연령층의 관객과 소통할 방법으로 토크콘서트 <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를 기획했다.

이 토크콘서트는 명사 강연이라는 딱딱한 소재를 관객이 친구나 동료와 나누는 편한 수다처럼 쉽게 참여하고,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메세지를 전해줄 명사분들 섭외를 맡아 진행했고 ‘국내 그림책 작가 1세대 대표주자’로 유명하신 권윤덕 그림책 작가님이 <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 강연에 함께 하시기로 했다.

권윤덕 작가는 아들 만희에게 보여줄 그림책을 찾다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 “만희네 집”을 비롯해 많은 책들을 내셨고 일본, 중국 등 외국에도 소개되었다.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은 옛그림의 미감을 재현해내는 것이 특징인데 예전의 모습들을 다양한 소재로 동양화풍 그림으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얼굴에 웃음을 가득 담은채 무대에 오른 권윤덕 작가는 “그림책, 세상을 보는 창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우리들은 그 안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림책은 자신은 물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꽃할머니”의 어려웠던 제작과정을 얘기해주며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그 작품으로 인해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 갔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권윤덕 작가 강연의 시작은 차분했지만 마지막에는 큰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왔고많은 생각을 우리들에게 던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