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메가박스 청소년을 위한 희망강연 시네마 토크 – 김진만PD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SK플래닛은 메가박스와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강연 및 영화관람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네마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이든아이빌·푸른초장·광명보육원 등 7개 사회복지법인 청소년 314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첫 포문은 연 희망강사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MBC다큐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김진만 프로듀서가 멘토로 나섰다.

김진만 PD로부터 미래에 대한 진로와 희망 설계를 위한 멘토링을 받았고, 최신영화 ‘호빗2’를 관람하며 즐거운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만 PD는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곤충, 위대한 본능’이 방영되고 있는 시점이라 매우 바쁜 스케줄에도 아이들을 위해 본 행사에 참석한 김PD는 곤충들의 모습을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재밌게 편집한 영상을 따로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김PD는 자신의 멘토로 ‘미야자키 하야오’를 꼽았다.

재수 시절 그의 작품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고 특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보면서 환경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도 꼭 다루고 싶었다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한 말 중 ‘머리 좋은 사람도, 노력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를 소개하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게 쉽지 않은 일들이지만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걸 좋아하기에 여러 어려움을 딛고 아마존에도 갈 수 있었고 남극에도 갈 수 있었다며 참석한 청소년들에게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길 바랬다.

‘아마존의 눈물’ 촬영 당시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재밌게 구성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부족민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함께 살을 맞대며 생활하며 소통해보니 그 사람들을 공감할 수 있었고, 그들의 이야기에 캐릭터를 부여하니 재밌게 장면들을 많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했던 것들이 이야기에 힘을 보태줬고 감동으로 다가왔었고 그 감동은 화면에 담겨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고 한다.

자신은 대학생 시절 많은 곳을 여행다닌 점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큐멘터리PD로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에 갔던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다고 한다.

아직 학교에서 공부해야 할 시기이고 여러 상황상 아직 어렵다면 책을 통한 간접경험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만PD는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여러 경험과 여행을 통해 ‘경험’을 쌓아 그것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다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수가 있다고 했다.